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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주사란 허리 

디스크 뼈주사 치료에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참 추워졌습니다. 날씨가 추워질 수록 무릎이며 허리며 평소 아팠던 관절들이 더욱 아프기 시작합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허리가 아플 때 허리 디스크 뼈주사를 많이들 맞으시는데요. 한번 맞으시는 분들은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허리 디스크  뼈주사를 계속해서 맞으시더라구요.


하지만 허리 디스크 뼈주사는 스테로이드라 자주 많이 맞으면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뼈주사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말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정형외과를 찾으면 아주 쉽게 뼈주사를 맞습니다. 병원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뼈주사 한번 맞자고 하거든요. 물론 처음은 괜찮습니다. 통증완화도 굉장히 잘되고 비용적인 부담도 수술이나 운동치료에 비해서  저렴하기 때문이죠. 병원에서 하자고 하니 신뢰도도 높고요.

 


한 번 허리 디스크 뼈주사를 맞고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허리 근력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한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이겠지만, 대부분은 이 뼈주사란 것을 맞고나면 아프지 않기 때문에 허리를 막씁니다. 이제 다 나았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사실 일시적으로 몇달 길게는 1년까지 긴 진통제를 맞은 것이나 다름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시간이 흐르면 또 다시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이 뼈주사를 맞기 시작하죠. 뼈주사란 스테로이드 주사를 말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없애어 주기 때문에 신경통증을 완전히 차단시켜주지만 자주 많이 맞을 수록 점점 효과가 낮아집니다. 

 


결국 일시적으로 염증만 차단시켜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이후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아서 허리디스크가 터지거나 흘러나와 심한 통증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급기야 심한 경우 골절의 손실을 높이고, 관절염이나 디스크의 진행속도가 급속하게 빨라지기도 하죠. 최악은 골 괴사 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즉 스테로이드 합병증인 셈이죠. 

 

보스턴 대학의 의대 연구팀이 1년에 3번 스테로이드 뼈주사를 맞은 환자 약 4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밝혀진 내용입니다. 


허리 디스크 뼈주사는 신경통 때문에 굉장한 통증이 생겨서 일상생활이 너무 불편할 때, 하지만 일도 해야하고, 오랜 기간 치료에만 매진할 수 없을 때 맞은 후, 허리가 아프지 않게 되면 강화운동과 마사지 스트레칭을 통해 충분히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즉 뼈주사란 것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할 때 임시적으로는 좋지만, 꾸준히 치료를 한다거나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수 없습니다. 디스크 뼈주사 치료가 좋은 대안은 아니란 말이죠. 


스테로이드 주사를 계속해서 맞으면 우리의 근육과 인대가 약화하게 되고 결국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게 될지도 모릅니다. 사실 척추병원에서 허리수술하라고 과잉진료하는 곳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환자들은 스스로 현명해져야하고 공부해야만 합니다. 


뼈주사란 스테로이드를 많이 맞지 마시고, 허리강화운동, 허리스트레칭, 허리에 좋은 음식들을 드시면서 허리근육을 화시켜주세요. (좋은 예로 김종국이 있죠. 극단적인 예시이긴 하지만요) 나의 상태에 맞는 운동만이 답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허리 강화운동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 디스크 뼈주사는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며, 좋은 대안이 아님을 기억하시고, 1년에 2번 이상 맞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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