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중

내마음속 2019. 2. 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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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틈에 걸려 있는 새벽 별처럼

이 모든 건 언젠가는 

다 지나가고 말겠지

지나고 나면 별 거 아니겠지 뭐



곁에 있을 때는

흠이 없는 줄 알았어요.

곁에 없는 지금

돌아보니

저는 흠이 많은 사람이더군요


전 언제나 표류중이었지만

길을 잃지 않을 것만 같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달이 밝으면

별이 반짝이면

그리워서 눈물이 흐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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