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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유방이란 통증과 석회화 소견
 

치밀유방이란 무엇일까요?

많은 여성들이 유방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치밀유방"**이라는 소견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밀유방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치밀유방은 의학적으로, 유방 내 섬유질과 선 조직이 지방 조직보다 밀도가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밀도가 높은 유방 조직은 유방 촬영술(맘모그래피)에서 하얗게 나타나기 때문에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밀유방을 가진 분들은 매년 최소 한 번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유방암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할 수 있지요.

하기 유방 엑스레이(맘모그래피) 사진들로 비교를 해볼께요.

 

 

치밀유방의 정도에 따른 차이점

 

위 사진을 봤을 때, 유방의 치밀도오른쪽으로 갈수록 점점 더 밀도가 높아지며, 그에 따라 유방 조직의 특성이 달라집니다.

좌측의 지방유방과 비교했을 때, 가장 우측의 치밀유방은 확실히 눈에 띄게 다르게 보이죠?

이렇게 하얀색으로 나타나는 유방 조직은 암 조직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치밀유방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병적인 상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치밀유방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변이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밀유방을 이루고 있는 섬유질 조직선조직은 무엇일까요?

 

이들 조직의 양이 많으면 특별히 위험한 것일까요?

 

섬유질 조직선조직은 유방의 구조를 형성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로, 각각 다른 역할을 합니다.

 

 

섬유질 조직은 유방에 탄력성과 형태를 부여하는 결합 조직입니다. 이 조직은 유방을 지지하며 서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말 그대로 섬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촉감상으로는 단단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결론은 치밀유방지방유방보다 조직이 더 탄력 있고 단단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선조직(유선)**은 유방에서 모유 생산과 분비를 담당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유선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조직은 모유를 생산하고, 작은 관을 통해 분비되는 역할을 합니다.

 

섬유질 조직과 선조직지방 조직보다 상대적으로 많아지면, 그 결과 치밀유방으로 보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로써 치밀유방의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치밀유방을 가진 분들은 석회화 소견을 받을 확률이 높은데요, 아마 이 글을 검색하신 분들 중에도 석회화 소견을 받고 걱정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유방 석회화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는 걸까요?

 

🔎 **"석회화 소견이 있다"**는 것은 유방 조직에 미세한 칼슘 침착이 발견되었다는 뜻입니다.

 

📌 유방 석회화란 무엇인가요? (미세 석회화, 대형 석회화)

유방촬영술(맘모그래피)에서 유방 석회화하얀 점처럼 나타나는 작은 칼슘 침착물을 의미합니다.
이 석회화는 크기, 모양, 분포 양상에 따라 양성(일반적인 노화 과정)이나 추적 관찰이 필요한 경우로 구분됩니다.


특히 **미세 석회화(microcalcifications)**는 특정 패턴을 보일 경우, 초기 유방암의 징후일 수 있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회화의 모양은 때로는 원형으로 뭉쳐 보이기도 하고, 선형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석회화가 **선형 패턴(linear pattern)**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석회화가 선형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석회화가 유관(젖을 운반하는 관) 또는 혈관을 따라 침착되기 때문입니다.

 

🔬 선형(Linear) 석회화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유관 내 석회화
    유방에는 **유관(ducts)**이라는 조직이 있는데, 이 유관을 따라 석회화가 발생하면 선형 또는 분지형(branching)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석회화는 **유관내 유두상암(DCIS, Ductal Carcinoma In Situ)**과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혈관성 석회화
    유방 내 혈관에도 석회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령, 당뇨병, 동맥경화와 관련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위험도가 낮고 양성(비암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3. 유방 조직의 변화 및 노화
    나이가 들면서 유관과 **소엽(젖샘 조직)**이 위축되면서 석회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개 양성(문제가 없는 상태)으로 간주됩니다.

 

🩺 석회화 소견이 발견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경우 **양성(문제 없음)**이지만, 의사가 추가 검사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검사는 유방 초음파, 확대 맘모그래피, 조직검사 등입니다.

오늘은 치밀유방유방 석회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치밀유방은 지방이 많은 유방에 비해 조기 유방암을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석회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유방 촬영술(엑스레이)**에서는 소량의 방사선이 발생하므로, 6개월마다 초음파 검사를 받고, 1년에 한 번은 엑스레이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엑스레이 방사선 피폭량, 신경 써야 할까?

✅ 한 번의 맘모그래피 검사에서 나오는 방사선량은 약 0.4mSv입니다.
✅ 이는 자연 방사선(일상생활에서 받는 방사선) 약 7주 치 정도에 해당하는 아주 적은 양입니다.
✅ 국제 **방사선 방호위원회(ICRP)**가 정한 연간 방사선 노출 한도(1mSv)보다 낮습니다.
정기 검진(1~2년에 한 번)으로 받는 방사선량은 안전한 수준입니다.


⚠ 하지만 6개월마다 자주 검사를 받으면? 
짧은 기간에 반복 검사를 받으면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 유방암의 조기 발견이 중요한 건 맞지만,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6개월마다 검사를 받으려면,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번갈아 가며 받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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