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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생은 공허하고
고독하다.
그런데 간혹 더 심할 때가 있다.
늘 만족하지 못했고,
그런 내가 부끄러웠다.
삶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으니
지금도 그렇네 나는.
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은데
남은 것은 없다.
내 곁에 누군가 있을까?
이런 마음을 가지는 내가 싫다.
힘든순간에만 특히 당신이 생각나는 이유는..
앞으로 더 그립고 보고싶겠죠?
당신이 저를 떠나면서 했던 마지막 말.
"별이 보여 반짝반짝 별"
"우리 딸 고생했어.. 사랑해"
가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미워요.
마음이 삐뚤어지나봐요.
보고싶어요.
꿈에서 봤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흔들리지 않고
마음을 가볍게
걸어간다고 그렇게 마음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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