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 메그시트 케이트 미들턴과는 다르게 미움 받는 이유는 뭘까.

메건 마클 메그시트 

케이트 미들턴과는 다르게 

미움 받는 이유는 뭘까.

메건 마클은 해리왕자와 결혼 할 때부터

핫했었습니다. 

그녀의 출신과 인종 이력 때문인데요.

메건 마클은 백인이 아닌 혼혈이기도 하고,

헐리우드 배우출신의 이혼이력이 있는

연상녀입니다. 영국왕실이 받아들이기에는

파격적인 조건이긴 합니다.

메건 마클의 아버지는 백인 

어머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입니다.

영국도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메건 마클을 싫어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녀는 결혼 후, 사치 때문에

첫 미움을 받았어요.

메건 마클은 지방시를 좋아하는데 

매번 행사 때마다 지방시를 입었고,

한번의 행사때마다 천만원이 넘게

의상비에 썼어요. 결국 두달만에 2억원을 돌파했죠.

참고로 케이트 미들턴 1년 의상비 1억 5천만원.

이 모든 비용은 세금이기 때문에

국민들이나 언론들이 비판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이애나비의 유품을 해리왕자가 

디자인 해서 약혼반지를 줌

1년뒤 메건 마클이 리폼 해서 문제가 됨)

해리왕자와 메건마클이 사는 신혼집 리모델링

비용만 36억 원이라니 어마어마하게 

쓰는 것 같긴 하네요.

이후 메건 마클이 미움을 받게 된 사건은

바로 로열베이비 아치왕자 공개에 대한 문제가

결정타였습니다. 

시어머니인 다이애나 비와 손윗동서 케이트미들턴

모두 출산하자 마자 궁으로 가면서

로열베이비들을 공개했는데

메건 마클은 이러한 일들이 불합리하다고

말하며 공개를 거부했고, 이틀 뒤에 

아치왕자를 공개했습니다. 

이런 문제로 언론과 영국민은 메건 마클이 까다롭다고

평가하게 되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메건 마클이 왜 욕먹는지 

모르겠다는.. 출산후 바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은 문제가 될 법합니다.

좋지 않은 관례는 변화해 가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치왕자의 세례식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 미움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일반적으로 늘 세례식에 언론을 초대해서 

공개했었고, 여러 정보들을 제공했었는데

해리왕세손과 메건 마클은 아치 왕자의 세례식을

공개하지 않았고, 언론을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소규모로 진행되었고, 사진 몇장만 공개했죠.

여기에 영언론과 국민들이 폭발합니다.

우리는 관심이 많이 없지만 영국민들은

영국왕실과 로열베이비에 엄청난 관심을 쏟는데

세례식마저 공개하지 않으니 화가 난거죠.

그래서 왕족으로 권리는 누리고 싶어하고

의무는 이행하지 않는다며 그녀를 엄청나게 

미워하게 되었고, 언론도 엄청 그녀를 씹었습니다. 

이런 악플과 매질을 견디지 못했던 메건 마클은

결국 메그시트라는 결정을 내립니다. 

영국왕실을 떠나겠다는 거죠. 직책도 버리고요.

공식직무를 이행하지 않으니 재정적인 것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영국 폭발

난리났다고 해요. 엘리자베스 여왕도 상의도 없이

이런 결정을 내려서 처음에는 매우 분노했다고..

하지만 결국 손자 부부의 결정을 존중해 주었고,

(배우시절 메건 마클)

올 봄부터 이들의 공식직함도 없어지고,

의무도 이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재정지원도 없고요.

찰스왕세자가 뭐 개인 비용으로 지원해줄지는 

모르겠으나 세금지원은 없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서 메건 마클이 집중 포격을 맞자

해리왕자는 자신은 정말 슬프다며, 아내를 

위한 선택이었으며, 여전히 마음으로는 

여왕을 존경하고 충성한다는 심경을 말했습니다. 

사치나 세금 펑펑쓰는 이런 문제들은

비판 받아야되겠지만 다른 문제들에 대해

너무나 심하게 물어뜯기는 메건 마클이 

안타깝기는 합니다. 

특히나 다이애나 비가

언론의 과도한 관심으로 괴로워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특히나 해리왕자는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없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해리왕자는 유독 어머니 다이애나 비의

죽음에 힘들어했으니까요 ㅠㅠ

왕실이니 신분이니 우리와는 먼이야기지만

신분제가 남아 있는 영국은 이것이 큰 관심거리이고

논란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메건 마클과 메그시트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